💰 “배당이 좋아요? 성장이 좋아요?”

ETF 투자를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에요. “배당 ETF랑 성장 ETF 중에 뭐가 좋아요?” 사실 저도 처음엔 엄청 헷갈렸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3년간 투자하면서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둘의 차이를 명확하게 알려드릴게요.

배당성장 ETF
배당성장 ETF

🎯 핵심부터 말하면: 목적이 다릅니다

구분배당 ETF성장 ETF
목적정기적인 현금 흐름 확보자산 증식 (주가 상승)
수익 방식분기/월 배당금 지급주가 상승으로 매도 시 수익
적합한 사람정기 소득 필요, 은퇴 준비장기 자산 증식, 젊은 투자자
대표 예시SCHD, VYM, DGROVOO, QQQ, VTI

쉽게 말하면, 배당 ETF는 “월급처럼 정기적으로 돈을 받고 싶은” 투자자용이고, 성장 ETF는 “지금 당장 돈은 필요 없고 나중에 크게 불리고 싶은” 투자자용이에요.

💡 실제 예시로 이해하기

📈 성장 ETF 사례: VOO (S&P 500)

제가 2023년 초에 VOO에 $10,000 (약 1,200만원) 투자했다고 가정해볼게요.

  • 배당금: 3년간 총 약 $600 정도 (1년에 1.5% 수준)
  • 주가 상승: 약 75~80% 상승
  • 총 평가액: 약 $17,500~18,000 (배당 포함)

수익의 대부분이 주가 상승에서 나왔어요!

💰 배당 ETF 사례: SCHD

같은 기간 SCHD에 $10,000 투자했다면?

  • 배당금: 3년간 총 약 $1,100~1,200 (1년에 약 3.5~4%)
  • 주가 상승: 약 25~30% 상승
  • 총 평가액: 약 $13,500~14,000 (배당 포함)

→ VOO보다 수익률은 낮지만, 3년간 $1,100 이상의 현금을 실제로 받았다는 게 차이예요.

💡 핵심: 성장 ETF는 ‘종이 위의 수익(평가차익)’이 큰 반면, 배당 ETF는 ‘실제 현금 수익’이 더 많아요. 둘 다 장점이 있는 거죠!

📊 배당 ETF 종류별 특징

ETF명현재 배당률특징총보수
SCHD약 3.8%10년 이상 연속 배당 + 배당 성장0.06%
VYM약 2.4%광범위한 분산 투자 (500개 이상 기업)0.04%
DGRO약 2.0%배당 성장에 집중 (장기 복리 효과)0.08%
VIG약 1.6%10년 이상 배당 성장 기업0.04%

출처: Charles Schwab, Vanguard, BlackRock 공식 홈페이지 (2026년 2월 기준, TTM dividend yield 기준)
* 2026년 2월 Vanguard가 VYM, VIG 총보수를 0.06%에서 0.04%로 인하

🤔 어떤 배당 ETF를 골라야 할까?

  • 지금 당장 높은 배당금이 필요 → SCHD (3.8%)
  • 안정적인 분산 투자 중시 → VYM (400개 기업)
  • 장기적으로 배당이 늘어나길 원함 → DGRO (배당 성장 중심)
  • 안정성 + 배당 성장 둘 다 → VIG (10년 이상 배당 성장)

🚀 성장 ETF 종류별 특징

ETF명추종 지수특징5년 수익률
QQQ나스닥 100기술주 중심 (애플, 엔비디아 등)약 95%+
VOOS&P 500미국 대표 500개 기업약 82%
VTI미국 전체 시장약 3,700개 기업 (중소형주 포함)약 72%
VT전세계 시장약 9,000개 기업 (글로벌 분산)약 50~60%

출처: Vanguard, Invesco 공식 홈페이지 (2025년 12월 31일 기준, 배당 재투자 포함)
* QQQ는 나스닥 100 추종, VOO는 S&P 500 추종, VTI는 미국 전체 시장, VT는 전세계 시장

⚠️ 초보가 자주 헷갈리는 포인트 3가지

1️⃣ “배당 ETF는 손해 아닌가요?”

질문: “주가 상승률이 낮으면 배당 받아도 결국 손해 아니에요?”

답변: 투자 목적에 따라 달라요!

  • 📈 총 수익률만 보면 성장 ETF가 더 높아요 (사실)
  • 💰 하지만 배당 ETF는 정기적인 현금 흐름이 생겨요
  • 🛡️ 하락장에서는 배당 ETF가 더 안정적이에요 (2022년 사례)

실제 사례: 2022년 주식시장 하락장에서 SCHD는 약 -3.3% 하락한 반면, S&P 500은 -18% 이상 떨어졌어요. 배당 ETF가 하락폭을 5분의 1 수준으로 줄여준 거죠. 이럴 때 분기마다 배당금이라도 받으면 심리적으로 훨씬 안정돼요.

2️⃣ “배당금 받으면 세금 내야 해요?”

질문: “배당금에도 세금이 붙는다던데, 그럼 손해 아닌가요?”

답변: 네, 세금은 있지만 그래도 이득이에요.

구분배당금(분배금)매도 차익
국내 상장 – 국내주식형
(예: KODEX 200)
15.4% 원천징수비과세
국내 상장 – 해외주식형
(예: TIGER 미국S&P500)
15.4% 원천징수15.4% 과세
(과표기준가 방식*)
미국 직접 상장
(예: VOO, SCHD)
미국 15% 원천징수
+ 국내 추가 과세 가능
연 250만원 초과 시
22% 양도소득세
절세 계좌
(IRP, 연금저축)
과세 이연 → 연금 수령 시 3.3~5.5%
(모든 ETF 동일)

* 과표기준가 방식: 매매차익과 과표기준가 상승분 중 더 작은 금액에 15.4% 과세
** 분배금이 연 2,000만원 초과 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 팁: 배당 ETF를 장기로 갈 거라면 IRP나 연금저축 계좌에서 투자하면 세금을 훨씬 아낄 수 있어요!

3️⃣ “둘 중 하나만 골라야 하나요?”

질문: “배당이랑 성장 중에 뭐가 더 좋아요?”

답변: 정답은 “둘 다 가지세요”예요!

저의 포트폴리오는 이렇게 구성돼 있어요:

  • 성장 ETF 70%: VOO (S&P 500) – 장기 자산 증식용
  • 배당 ETF 30%: SCHD – 정기 현금 흐름 + 심리 안정용

이렇게 하면 주가가 떨어져도 배당금이 들어오니까 마음이 한결 편하더라고요. 특히 시장이 안 좋을 때 배당금이 들어오면 “그래도 뭔가 받는 게 있네” 하면서 버틸 수 있어요.

🎯 나이별 추천 비율

연령대성장 ETF배당 ETF이유
20~30대80~90%10~20%시간이 많으니 복리 효과 극대화
40대60~70%30~40%성장 + 안정성 균형
50대 이상30~40%60~70%은퇴 준비, 정기 소득 확보

물론 이건 일반적인 가이드일 뿐이고, 본인의 재정 상황과 목표에 맞춰 조정하면 돼요!

💬 제가 3년 투자하며 느낀 점

저는 처음에 “무조건 성장! 배당은 수익률 낮으니까 패스!”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2022년 주식시장이 폭락했을 때, 제 계좌는 -20% 넘게 떨어졌는데 배당금은 한 푼도 안 들어왔거든요.

그때 너무 불안해서 SCHD를 30% 정도 담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시장이 안 좋아도 분기마다 배당금이 들어오니까 “그래도 뭔가 받는 게 있네” 하면서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결론:

  • 20~30대 초반: 성장 ETF 중심으로 자산 불리기
  • 30대 중후반~40대: 배당 ETF 비중 서서히 늘리기
  • 50대 이상: 배당 ETF 중심으로 현금 흐름 확보

✅ 정리하면

배당 ETF

  • ✅ 정기적인 현금 흐름 (월급처럼)
  • ✅ 하락장에서 심리적 안정감
  • ✅ 은퇴 준비 또는 현금 소득 필요한 사람
  • ❌ 주가 상승률은 성장 ETF보다 낮음

성장 ETF

  • ✅ 높은 자산 증식 (복리 효과)
  • ✅ 장기 투자 시 더 큰 수익
  • ✅ 젊은 투자자, 시간 여유 있는 사람
  • ❌ 정기 소득 없음 (배당 낮음)

핵심은 ‘둘 다’ 가지는 거예요! 성장으로 자산을 불리고, 배당으로 심리를 안정시키는 포트폴리오가 장기적으로 가장 좋아요.

🔗 참고 자료

💡 투자 유의사항
– 이 글은 2026년 2월 10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정보 제공 목적입니다.
– 투자 판단은 본인의 책임이며, ETF 투자 시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 세금 관련 내용은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 모든 수치는 각 운용사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시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