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수는 올랐는데 왜 내 ETF는 덜 오르지?”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라도, 내가 실제로 체감하는 수익률은 종종 다르게 보여요. 이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게 괴리율추적오차예요.

이 글은 “운용사가 떼먹나?” 같은 의심을 없애고, 내가 손해를 줄일 수 있는 포인트(매수 가격·타이밍)상품 선택 기준(지수 추종 품질)을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 핵심 요약: 괴리율 vs 추적오차

구분괴리율추적오차(추적오차율)
한 줄 정의ETF 시장가격iNAV(추정 순자산가치)의 차이ETF 성과기초지수 성과를 얼마나 잘 따라갔는지
언제 체감?매수/매도 순간 (지금 당장)보유 기간 누적 (수주~수개월~1년)
주요 원인수요·공급, 호가 두께, 기초자산 시차(해외), 단일가 구간 등총보수, 매매비용, 배당/리밸런싱 타이밍, 복제 방식(샘플링/스왑 등)
내가 할 수 있는 것괴리율 낮을 때 ‘지정가’로 매수상품 선택 시 “추적 품질/보수/규모/유동성” 확인

💡 한 줄 정리
괴리율은 “내가 지금 비싸게/싸게 사는가(가격)” 문제고,
추적오차는 “이 ETF가 지수를 잘 따라가나(품질)” 문제예요.

📊 괴리율 완전 정복

✅ 괴리율이 뭔가요?

괴리율은 ETF 시장가격iNAV(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보다 얼마나 비싸거나(+) 싸게(-) 거래되는지 보여주는 지표예요.

예시
iNAV 10,000원인데 시장에서 10,100원에 거래되면
→ 괴리율은 +1% (조금 비싸게 거래 중)

✅ 괴리율 계산식

괴리율 = (시장가격 – iNAV) / iNAV × 100

※ 실전에서는 앱/거래소 화면에 표시되는 괴리율을 그대로 활용하는 게 가장 편합니다.

✅ 괴리율이 커지는 대표 상황

해외자산 ETF: “기초시장이 닫혀 있을 때”

한국장은 열려 있는데 미국/유럽 시장이 닫혀 있으면, iNAV는 선물·환율·전일 종가 등을 바탕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수급이 몰리는 순간 괴리율이 커질 수 있어요.

단일가(호가가 얇아지는 구간)

장 시작·마감 단일가, 변동성완화장치(VI) 단일가 등에서는 체결 구조상 괴리율이 평소보다 흔들릴 수 있어요. 이 구간은 시장가보다 “지정가”가 유리합니다.

✅ “어느 정도면 위험한가?” (단정 대신 실전 기준)

핵심은 “숫자”보다 “원인 확인”
대형·유동성 좋은 ETF는 보통 괴리율이 작게 움직이지만,
해외 ETF/신생 ETF/거래량 얇은 ETF는 괴리율이 커질 수 있어요.

특히 해외 ETF는 괴리율이 크게 벌어지면 거래소 공시(KIND)에 “괴리율 초과 발생” 형태로 안내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 괴리율 확인 방법

증권사 앱(MTS/HTS)에서 종목 상세 화면에 괴리율 또는 iNAV 항목이 표시돼요. (표시 위치는 증권사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ETF 정보/지표” 영역에 있습니다.)

📊 추적오차 완전 정복

✅ 추적오차(추적오차율)가 뭔가요?

추적오차는 ETF가 추종하는 기초지수와 비교했을 때, ETF의 성과가 얼마나 흔들렸는지(혹은 얼마나 차이 났는지)를 보여주는 개념이에요.

실전에서 이렇게 이해하면 충분합니다
지수 수익률이 +10%인데 ETF가 +9.6%면 → “덜 따라갔다(차이 -0.4%p)”
지수 수익률이 +10%인데 ETF가 +10.2%면 → “더 갔다(차이 +0.2%p)”

용어 주의
시장에서는 “추적오차”라는 말을 ① 수익률 차이(추적차이)로 쓰는 경우도 많고, 일부 자료에서는 ② 차이의 변동성(Tracking Error)로 엄밀하게 정의하기도 해요.
초보 단계에서는 “지수 대비 ETF가 얼마나 잘 따라갔나”로 이해하면 충분합니다.

✅ 추적오차(수익률 차이)가 생기는 주요 원인

총보수·비용

같은 지수라면, 장기적으로 총보수가 낮을수록 지수와의 차이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요.

리밸런싱·매매 비용

지수 구성 변경 때 ETF도 종목을 사고팔며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요.

배당/현금 보유 타이밍

배당금 처리/재투자 시점, 현금 보유 비중 등에 따라 단기적으로 차이가 날 수 있어요.

✅ 추적오차 확인 방법

확인 루트

KRX 정보데이터시스템: ETF 지표(괴리율/추적오차율 등) 조회
운용사(예: KODEX/TIGER) 상품 페이지: 공시·운용지표 제공
증권사 앱: 종목 정보 화면에서 요약 지표 제공

💡 손해를 줄이는 ETF 매수 타이밍 (실전 팁)

원칙은 하나
“괴리율 확인 → 지정가로 접근 → 체결이 급하면 나눠서 매수”

특히 해외 ETF는 기초시장이 닫혀 있거나, 단일가 구간이면 괴리율이 튈 수 있으니
장 초/장 마감 단일가에는 시장가 매수는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 ETF 선택 체크리스트

매수 전 체크

☐ 괴리율(또는 iNAV 대비 프리미엄/디스카운트) 확인
☐ 시장가보다 지정가 우선
☐ 거래량/호가 두께 확인(너무 얇으면 괴리율이 커지기 쉬움)
☐ 같은 지수라면 총보수 낮은 ETF 우선 검토
☐ 운용사/거래소에서 제공하는 “추적오차(추적 품질)” 지표 확인

⚠️ 주의사항

괴리율 관련
– 해외 ETF는 시차/환율/선물가격 반영 때문에 괴리율이 커질 수 있음
– 단일가 구간/호가 얇을 때는 시장가 체결이 불리할 수 있음
– 괴리율이 평소보다 과도하면 “왜 그런지(수급/시차/단일가/이벤트)”부터 확인

추적오차 관련
– 추적오차는 주로 비용·운용 구조에서 발생하므로 “낮을수록 대체로 유리”
– 신생 ETF는 데이터가 짧아 판단이 어렵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접근

🙋 자주 하는 질문 (FAQ)

Q1. “괴리율이 마이너스면 무조건 싸게 사는 거예요?”

A. 이론적으로는 “iNAV보다 싸게 거래”라 유리해 보일 수 있어요.
다만 왜 마이너스인지(수급, 기초자산 급변, 단일가 체결 등)를 확인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싸다’는 이유만으로 시장가로 덥석 사기보다, 지정가로 천천히 접근하는 게 안전해요.

Q2. “추적오차는 왜 대부분 마이너스처럼 보이나요?”

A. 총보수·매매비용 등 “비용”이 존재하면 장기적으로 지수보다 약간 덜 갈 가능성이 커요. 플러스도 가능하지만 흔하진 않습니다.

Q3. “괴리율이 커졌을 때 제가 할 수 있는 실전 대응은?”

A. ① 시장가 대신 지정가, ② 분할매수, ③ 단일가/호가 얇은 구간 회피, 이 3가지만 지켜도 ‘몰래 손해’ 확률이 확 줄어요.

✍️ 작성자 소개

이르마 – 직장인 투자자
ETF를 “그냥 지수랑 똑같이 움직이는 상품”이라고 생각했다가, 괴리율/추적오차 때문에 체감 수익률이 달라지는 걸 경험한 뒤 지금은 매수 전 괴리율 확인과 지정가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 투자 유의사항
– 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 괴리율/iNAV/추적오차 지표는 운용사·거래소·증권사 화면에 따라 표시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 최종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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