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를 시작하려고 증권사 앱을 열면 중개형 ISA, 연금저축, IRP 같은 절세 계좌가 먼저 보이죠. “세금 혜택이 있다는데 어디가 더 좋지?”, “돈이 묶이진 않나?”, “ETF 제한이 있나?”가 가장 흔한 고민입니다.
오늘은 ISA vs 연금계좌를 “세금, 인출, 투자 제한, 실전 우선순위” 기준으로 정리해드릴게요. 글을 다 읽고 나면 내 상황에 맞는 계좌 선택이 바로 됩니다.

마지막 업데이트: 2026년 2월 ·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세법/제도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목차
핵심 요약: ISA vs 연금계좌, 한 번에 비교
| 구분 | ISA (중개형 기준) | 연금계좌 (연금저축/IRP) |
|---|---|---|
| 세금 혜택 | 계좌 내 손익통산 후 순이익 기준 일반형: 200만원 비과세 서민형: 400만원 비과세 초과분: 9.9% 분리과세(지방세 포함) ※ 과세는 보통 만기/해지 시 정산 개념 | 납입 시 세액공제 + 운용 중 과세이연 연금 수령 시 연금소득세(대체로 3.3~5.5% 구간) ※ 중도 인출/해지 시 불이익 가능 |
| 자금 사용(인출) 자유도 | 의무가입기간(통상 3년) 내 해지하면 세제혜택이 줄거나 일반과세로 바뀔 수 있음 ※ ‘부분 인출’과 ‘중도해지’는 개념이 다를 수 있어, 가입 증권사 약관/안내 확인 권장 | 원칙적으로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할 때 혜택이 가장 큼 ※ 중도 인출/해지 시 기타소득세 등 불이익 가능 |
| 투자 가능 ETF 범위 | 국내 상장 ETF 폭이 넓은 편(레버리지/인버스 등 포함 여부는 상품/규정에 따름) | 퇴직연금 성격의 규정(예: IRP 위험자산 한도 등)과 사업자별 편입 제한이 있어 계좌에서 실제로 매수 가능한 목록 안에서 선택 |
| 추천 상황 | 중기 목표(예: 3~10년) + 다양한 전략/리밸런싱 | 장기 목표(노후자금) + 꾸준한 적립식 |
실전 결론(우선순위)
장기 노후자금 성격이 뚜렷하면 연금계좌를 우선으로 세액공제 혜택을 챙기고, 중기 목표 자금/전략 실험은 ISA를 추가로 가져가는 조합이 일반적으로 깔끔합니다.
ISA(중개형) 핵심만 빠르게
ISA에서 ETF 투자하려면 ‘중개형’이 핵심
ISA는 한 계좌에서 여러 금융상품을 운용하면서 손익통산 + 비과세/분리과세 혜택을 받는 구조입니다. ETF를 “직접 사고팔기” 목적이면 중개형 ISA를 전제로 이해하는 게 좋습니다.
ISA 세금 혜택은 ‘순이익’ 기준
계좌 안에서 이익과 손실을 합산(손익통산)한 순이익에 대해
일정 한도까지 비과세(일반형 200만원, 서민형 400만원) + 초과분은 9.9% 분리과세(지방세 포함) 구조로 안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입 요건·한도는 ‘기본 틀’을 먼저
| 항목 | 요약 |
|---|---|
| 가입 | 거주자 중심, 연령/소득 요건 존재(청년/근로소득자 예외 등) |
| 가입 제한 | 직전 3개 과세기간 중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면 제한되는 안내가 일반적 |
| 납입 한도 | 연간 납입 한도와 총 한도가 정해져 있고, 미납분 이월 규정이 있는 형태가 많음 |
| 의무기간 | 통상 3년(해지 시 과세특례 불이익 가능) |
체크 포인트
ISA는 ‘3년 유지’가 전제인 설계가 많습니다. 급히 쓸 돈이면 ISA/연금계좌가 아니라 일반계좌(또는 예·적금 등)로 분리해두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연금계좌(연금저축/IRP) 핵심만 빠르게
연금계좌의 본질은 ‘세액공제 + 과세이연’
연금계좌는 장기 노후자금용으로 설계되어, 납입 시점에 세액공제를 받고 운용 중에는 과세이연 효과를 기대합니다. 대신 중도 인출/해지는 불이익이 생길 수 있어 “진짜 안 쓸 돈”으로 운영하는 게 핵심입니다.
세액공제는 ‘한도’와 ‘세액공제율’이 포인트
연금저축과 IRP를 합산해서 세액공제 한도가 적용되는 구조가 일반적이며, 세액공제율은 소득구간에 따라 달라집니다(지방소득세 포함 기준으로 16.5% 또는 13.2%로 안내되는 자료가 많음).
IRP는 ‘위험자산 비중’ 규정을 함께 본다
IRP에서 자주 나오는 규칙
위험자산 편입 한도(예: 70%) 같은 규제가 적용되는 경우가 있어, 주식형 ETF만으로 100% 채우기 어렵거나, 특정 상품군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디폴트옵션 등 예외 규정이 존재할 수 있어, ‘내 계좌에서 매수 가능한지’를 최종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중도 인출/해지 주의
연금계좌는 중도 인출/해지 시 기타소득세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고, 기존에 받은 세제혜택과의 관계도 생길 수 있습니다. “노후자금 계좌”로 받아들이는 게 안전합니다.
어떤 순서로 채우면 좋을까?
실전 우선순위 가이드
장기 노후자금 목적이 확실하다면 연금계좌를 먼저 활용(세액공제) → 그다음 ISA로 중기 목표/리밸런싱/손익통산 혜택을 추가하는 흐름이 보편적입니다.
| 상황 | 추천 | 이유 |
|---|---|---|
| 노후 준비(장기) | 연금계좌 우선 | 세액공제 + 과세이연 |
| 중기 목표(집/결혼/이직 등) | ISA 우선 또는 병행 | 만기 구조 + 손익통산 + 비과세/분리과세 |
| 둘 다 할 수 있음 | 연금 먼저, ISA 추가 | 세액공제는 “확정 혜택” 성격이 강한 편 |
ISA 만기 자금, 연금계좌로 ‘이전’하면 추가 혜택이 있을 수 있음
ISA 만기 자금을 일정 기간(예: 60일) 내 연금계좌로 이전하면, 이전 금액의 일정 비율(예: 10%, 상한 존재)에 대해 추가 세액공제 혜택이 안내되는 제도가 있습니다.
※ 실제 적용 요건/상한은 시점별로 달라질 수 있어, 이전 전 국세청/증권사 안내문 확인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ISA랑 연금계좌, 둘 중 하나만 해야 한다면?
“노후자금으로 묶어둘 수 있나”가 기준입니다. 묶을 수 있다면 연금계좌의 세액공제/과세이연이 강력하고, 중기 목표 자금이면 ISA가 심리적으로 편합니다.
연금계좌는 정말 55세까지 못 빼나요?
제도적으로 중도 인출/해지는 가능할 수 있지만, 세제 불이익이 생길 수 있어 “급할 수 있는 돈”은 연금계좌 밖에서 관리하는 게 안전합니다.
IRP에서 주식형 ETF 100%는 안 되나요?
IRP는 위험자산 편입 한도 규제가 적용되는 경우가 있어(예: 70%), 계좌 내 규정과 “내 계좌에서 매수 가능한 상품”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디폴트옵션 등 예외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노트(EEAT)
이 글은 개인 투자자가 “절세 계좌 선택”을 빠르게 판단하도록 만든 정리글입니다. 세법·감독규정·상품 편입 가능 여부는 바뀔 수 있어, 최종 실행 전에는 반드시 국세청/금융당국/본인 증권사 공지를 함께 확인해주세요.
참고자료
- ISA 제도 안내(가입요건, 비과세 한도, 9.9% 분리과세, 의무기간 등): 금융권 안내 자료
- 연금저축/IRP 세액공제 및 연금 과세 개요: 생활법령/세무 안내 자료
- 퇴직연금 위험자산 한도 및 디폴트옵션 관련: 정부/금융위·고용노동부 공개 자료
- ISA 만기 자금의 연금계좌 이전 시 추가 세액공제: 국세청 안내 자료